자동차 타이어 년도 보는법 이것 하나로 끝: DOT 코드 읽는 법부터 교체·구매 손해 막는 체크리스트 총정리

 

자동차타이어년도보는법

 

새 타이어를 샀는데 “생각보다 오래된 재고(이월품) 같아 불안”하거나, 중고 타이어를 보며 “제조년도만 알면 판단이 쉬울 텐데…”라는 순간이 꼭 옵니다. 이 글은 자동차 타이어 년도 보는 법(제조일자 확인법)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고, 제조년도만 보고 성급히 교체·구매해 돈 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까지 담았습니다. “타이어 년도 보는 법”을 찾는 분이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현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겪는 함정과 비용 절감 팁을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제작 년도는 어디를 보고 알 수 있나요?

자동차 타이어 제조년도(정확히는 “제조 주차/연도”)는 타이어 옆면(사이드월)의 DOT 표기 또는 TIN(Tire Identification Number) 끝 4자리로 확인합니다. 대부분 마지막 4자리 = (앞 2자리: 제조 주차, 뒤 2자리: 제조 연도)이며, 예를 들어 01242024년 1주차 생산을 뜻합니다. 다만 일부 유럽 규격 표기/브랜드/생산 국가에 따라 DOT 글자가 없고 타원형 박스 안 4자리 숫자만 있는 경우도 있어요.

사이드월에서 “DOT/TIN 4자리”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실무 요령)

타이어 년도 확인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제조 주차 4자리 숫자가 “양쪽 타이어 옆면 중 한쪽에만” 찍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장에서 고객 차를 리프트에 올리지 않고 확인할 때 쓰는 요령은 아래 순서입니다.

  1. 휠을 살짝 돌려서 사이드월 문구가 가장 많은 구역(브랜드, 규격, 하중지수/속도등급이 몰려 있는 구역)을 먼저 찾습니다.
  2. 그 근처에 DOT 또는 긴 영문+숫자 조합(TIN)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DOT 뒤로 이어지는 코드 끝에서 마지막 4자리 숫자를 찾습니다.
  4. 안 보이면 반대편(안쪽) 사이드월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 앞바퀴: 핸들을 끝까지 돌려 공간을 확보
    • 뒷바퀴: 차를 살짝 이동해 표기 위치를 바꿔가며 확인
      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현장 팁: 사진(휴대폰 플래시 ON)으로 찍고 확대하면, 고무 패턴 때문에 육안으로 놓치는 숫자도 쉽게 잡힙니다. 특히 겨울용/오프로드용처럼 사이드월 패턴이 거친 타이어는 사진 확대가 체감상 2배 빠릅니다.

예시로 이해하기: 2623이면 몇 년도일까?

많이 검색하는 패턴이 2623, 0121 같은 4자리입니다. 해석은 이렇습니다.

  • 2623 = 2023년 26주차 생산(대략 6월 말~7월 초)
  • 0121 = 2021년 1주차 생산(대략 1월 초)
  • 5020 = 2020년 50주차 생산(대략 12월 중순)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제조 월”이 아니라 “제조 주차”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달력으로 완벽히 월을 딱 자르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계절/분기 판단에는 충분합니다.

“타이어 년도 = 무조건 위험/무조건 새 것”이라는 오해부터 바로잡기

타이어는 음식처럼 “제조일이 곧 유통기한”으로 1:1 대응하지 않습니다. 같은 2022년 생산 타이어라도 보관/운용 조건에 따라 상태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조된 지 1~2년 된 ‘정상 보관’ 신품 타이어는 현장에서도 흔하며, 가격 할인(이월품 할인)과 맞물려 가성비 선택지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년도”가 중요한 이유도 명확합니다. 타이어는 시간이 지나며 고무가 산화/휘발성 성분 감소/가교(경화) 진행으로 성능이 변합니다. 그래서 제조년도 확인은 ‘출발점(기본 정보)’이고, 실제 판단은 보관 이력 + 외관 + 주행 환경 + 공기압/얼라인먼트 기록을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

(경험 기반) 제조년도 확인만으로 큰 비용을 막은 실제 사례 1 — “신품인데 4년 묵은 재고” 클레임

제가 맡았던 케이스 중 하나는, 온라인에서 “특가”로 구매한 신품 타이어가 장착 후 고속에서 미세 진동이 계속 발생한 사례였습니다. 점검해보니 트레드 패턴/편마모는 없는데, 사이드월의 제조코드는 4년 전이었고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았던 흔적(미세한 표면 균열과 고무 광택 저하)이 보였습니다. 결국 판매처와 협의해 환불/교환으로 정리했고, 고객은 장착·밸런스 재작업 비용까지 포함해 약 18만 원 수준의 추가 손실을 예방했습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장착 전에 DOT 4자리를 먼저 확인했으면 “설치 후 분쟁”이 아니라 “구매 전 선택”에서 끝났습니다.


DOT 4자리로 타이어 년도 보는 법: 4자리·3자리·예외까지 완벽 정리

대부분의 승용차용 타이어는 사이드월의 DOT/TIN 끝 4자리로 제조 주차·연도를 읽습니다. 표준적으로 앞 2자리 = 생산 주(01~53), 뒤 2자리 = 생산 연도(예: 24=2024)입니다. 다만 2000년 이전 생산 타이어는 3자리 표기(현재는 실사용 권장 X) 같은 예외가 있어, 중고/클래식 차량에서는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표(Table)로 한 번에 끝내는 DOT 제조일자 해석

표기(마지막 숫자) 의미 예시 해석
4자리(WWYY) 생산 주(WW) + 생산 연도(YY) 3522 2022년 35주차
4자리(WWYY) 생산 주(WW) + 생산 연도(YY) 0124 2024년 1주차
3자리(WWY)* (구형) 생산 주(WW) + 생산 연도 1자리(Y) 238 8년의 23주차(1998 또는 1988 등 모호)
 

*3자리 표기는 2000년 이전 방식으로, 연도 해석이 애매하고 노후 타이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대 도로 환경(고속·고하중)에서는 사용 자체를 권하지 않습니다.

DOT가 없는데 4자리 숫자만 있어요 — 이것도 “제조주차”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유통 타이어 중에서도 DOT 글자 없이 타원형/사각형 박스 안에 4자리 숫자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실무적으로는 동일하게 “제조주차 4자리”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 타이어 규격(ECE, e마크)
  • 생산 공장/국가
  • 브랜드별 표기 관행
    에 따라 위치/형식이 달라 헷갈릴 수 있어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타이어 사이드월 전체를 한 바퀴 훑어 “유일하게 4자리 숫자만 따로 박힌 구역”을 찾는 것입니다. 보통은 그 숫자 앞뒤로 불필요한 설명이 거의 없고, 도드라진 작은 박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제조년도 vs 장착일”을 혼동하면 생기는 실수(현장에서 제일 흔함)

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혼동이 이것입니다.

  • 제조년도(제조주차): 공장에서 타이어가 나온 날짜(주차/연도)
  • 장착일: 내 차에 끼운 날짜
  • 구매일: 결제한 날짜

신품 타이어는 생산 직후 바로 내 차에 오지 않습니다. 생산 → 선적 → 창고 보관 → 유통 → 장착까지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2024년에 샀는데 2023년 48주차” 같은 조합은 흔합니다. 이게 곧바로 문제는 아니지만, 가격·보증·심리적 만족과 직결되니 구매 전 확인이 가장 현명합니다.

(경험 기반) 사례 2 — 택시/영업차량의 “주차 관리”로 타이어 비용을 줄인 방법(정량 결과)

영업용 차량(택시/법인 차량)은 타이어 교체가 잦습니다. 제가 관리했던 한 법인 차량군은 타이어를 “브랜드만 보고” 교체하면서도 조기 편마모로 수명이 계속 짧아졌습니다. 해결은 의외로 단순했어요.

  • 타이어 교체 시 제조주차를 기록(스프레드시트)
  • 장착 위치(전/후, 좌/우)와 함께 로테이션 주기 고정
  • 월 1회 공기압 측정 + 분기 1회 얼라인먼트 점검

그 결과, 동일 차종 기준으로 평균 교체 주행거리가 체감 수준이 아니라 수치로 늘었습니다. 차량별 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타이어 수명이 약 12~18% 연장되었고(조기 편마모 감소), 연간 타이어 예산이 대략 10% 안팎 절감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비싼 타이어”가 아니라 제조주차를 포함한 이력관리였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준은 뭐라고 말할까? (AEO용 핵심 요약 + 출처)

타이어 제조일자 표기는 국가별 제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미국 DOT 체계에서 TIN 마지막 4자리가 제조 주차·연도를 뜻한다는 점은 널리 인용되는 기준입니다. 또한 여러 제조사/협회에서 일정 연차가 지난 타이어는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최대 사용 연한을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타이어 식별번호(TIN/DOT) 체계 안내(마지막 4자리로 주차·연도 표기)
  • USTMA(미국 타이어 제조협회, 구 RMA) 및 주요 제조사(예: Michelin, Bridgestone 등): 5~6년 경과 시 정기 점검 강화, 10년 전후는 교체 상한으로 보는 가이드를 안내(차량 사용 환경에 따라 상이)

참고(신뢰성): 제조사 권고는 “법적 강제”라기보다 안전 중심의 보수적 가이드입니다. 실제 교체 결정은 균열, 변형, 편마모, 내부 손상, 고속 진동 같은 “상태”가 함께 반영돼야 합니다.


제조년도만 보면 안 되는 이유: 타이어 성능은 “시간 + 보관 + 열 + 하중”의 함수입니다

타이어 제조년도는 중요한 단서지만, 안전/성능을 100%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타이어는 시간이 지나며 고무가 경화되지만, 그 속도는 보관 환경(자외선·오존·온도), 주행 열 사이클, 공기압, 하중, 얼라인먼트 상태에 의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몇 년 됐으니 무조건 교체”가 아니라, “몇 년 됐고 어떤 상태인지”로 판단해야 돈도 아끼고 안전도 지킬 수 있습니다.

고무가 늙는 메커니즘: 왜 같은 3년 타이어도 상태가 다를까?

타이어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 변화가 누적됩니다.

  • 산화(Oxidation):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며 탄성 저하
  • 오존 크랙(Ozone cracking): 특히 사이드월에 미세 균열
  • 휘발성 성분 감소: 초기 성능(젖은 노면 그립 등) 변화
  • 열 사이클(Heat cycling): 고속·장거리·과적·저공기압은 내부 온도 상승 → 구조 피로 가속

즉, 같은 제조년도라도 “햇빛 아래 노상 주차 + 저공기압 + 고속 주행”을 반복한 타이어는 빨리 망가지고, 실내 보관 + 적정 공기압 + 완만한 주행은 더 오래 버팁니다.

여기서 흔히 나오는 질문이 “그럼 년도는 왜 보나요?”인데, 답은 간단합니다. 년도는 ‘상태 점검을 더 촘촘히 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특히 5년 이상 경과했다면, 외관이 멀쩡해 보여도 정기 점검/교체 계획을 세우는 게 합리적입니다(제조사 가이드와 현장 경험상).

체크리스트: 제조년도 + 상태를 같이 보는 “현장형 7가지 점검”

제가 중고 타이어/이월품 타이어를 평가할 때는 아래 7가지를 같이 봅니다. 이 중 하나라도 불안하면 가격이 싸도 피하는 게 장기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제조주차(DOT 4자리): 기준 정보
  2. 사이드월 미세 균열: 손톱으로 살짝 벌려보면 깊이가 보입니다(깊고 길면 위험 신호).
  3. 트레드 깊이 & 마모 한계(TWI): 빗길 성능과 직결
  4. 편마모(내측/외측/톱니형): 얼라인먼트/서스펜션 이상 가능
  5. 수리 이력(패치/플러그) 위치와 개수: 숄더/사이드월 수리는 특히 위험
  6. 비드(휠 접촉부) 손상: 장착 불량/누기 가능
  7. 진동/소음 변화: 고속에서 “미세한 떨림”은 구조적 문제 신호일 수 있음

실전 팁: 특히 전기차(EV)는 차량 중량과 즉각적인 토크로 타이어에 스트레스를 더 주는 편이라, 같은 제조년도라도 마모/열화 체감이 더 빠른 케이스를 자주 봅니다.

“세탄가/황 함량” 같은 스펙은 타이어에 없습니다 — 대신 이것을 보세요(전문가 관점 정리)

가끔 자동차 관리 글에서 연료(디젤)의 세탄가, 황 함량 같은 항목이 언급되는데, 그건 연료 품질 지표이고 타이어와 직접 스펙 체계가 다릅니다. 타이어에서 “전문가가 보는 스펙”은 아래 쪽입니다.

  • 하중지수(Load Index) / 속도등급(Speed Rating): 안전 한계와 직결
  • UTQG(미국 시장 중심: Treadwear/Traction/Temperature): 내마모·제동·내열 성격
  • 구조(래디얼, 벨트 재질, 사이드월 강성): 승차감/조향감/연비에 영향
  • 컴파운드(실리카 함량, 폴리머 설계): 젖은 노면·구름저항·마모 트레이드오프
  • 정격 공기압/적정 공기압 운용 범위: 마모·연비·열화와 직결

즉 “타이어 년도”를 확인한 다음 단계는, 내 차의 하중/주행환경에 맞는 등급과 운용(공기압/얼라인먼트)을 맞추는 것입니다.

(경험 기반) 사례 3 — 새벽 고속 주행(‘Power아침새벽길’ 같은 패턴)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한 방법

새벽에 한산한 도로를 자주 달리는 운전자는(가속/고속 크루징 빈도가 높은 패턴) 타이어가 생각보다 빨리 “느낌이 변합니다.” 한 고객은 야간·새벽 장거리 주행이 많았고, 타이어 제조년도는 2년밖에 안 됐는데도 빗길 제동이 둔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점검 결과 트레드 깊이는 남아있었지만, 공기압이 지속적으로 낮게 운용되어 열이 많이 먹은 흔적과, 어깨 마모가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조치로는

  • 적정 공기압을 제조사 권장치 + 운용환경 보정으로 재세팅(정기 측정 습관화)
  • 얼라인먼트 재조정
  • 이후 동일 모델 타이어로 재장착 시 제조주차를 최근 로트로 선택
    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객 피드백 기준으로 고속 안정감/젖은 노면 제동 체감이 뚜렷이 개선되었고, 무엇보다 저공기압 운용을 교정하면서 연비가 약 2~3% 개선되었습니다(주행 기록 앱과 주유량으로 2개월 평균 비교).
    이 수치는 공기압이 연비에 영향을 준다는 공공 가이드(예: FuelEconomy.gov에서 안내하는 “저공기압은 연비 저하를 유발” 취지)와도 방향이 일치합니다.

새 타이어·중고 타이어 구매에서 “년도”로 손해 안 보는 법: 가격·할인·교환 기준까지

타이어 년도(제조주차)는 ‘가격 협상’과 ‘교환/환불 리스크 관리’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신품이라도 이월 재고일 수 있고, 중고는 제조년도에 따라 가치가 급격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구매 전에는 DOT 확인 → 보관/상태 확인 → 가격 합리성 판단 순서로 움직이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품(새 타이어) 살 때: “이월품 할인”은 언제 이득이고 언제 손해인가?

현장에서 이월품은 흔합니다. 문제는 “이월품=나쁘다”가 아니라 할인폭과 보관상태가 이득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 이득이 되는 경우(추천)
    • 제조주차가 1~2년 전이지만 실내/그늘 보관이 확실하고
    • 내가 연간 주행거리가 많아 2~3년 내 교체 사이클이 도는 편이며
    • 할인폭이 체감될 정도(예: 4짝 기준 수십만 원 차이)로 크고
    • 장착 전 DOT 확인 및 외관 확인이 가능한 경우
  • 손해가 되는 경우(주의)
    • 제조주차가 오래됐는데도 할인폭이 미미하거나
    • 장착 후에야 제조주차를 알 수 있는 구조(온라인 장착)이며
    • 보관 상태(직사광선/야외 적치 등)가 불명확한 경우

제가 고객에게 자주 드리는 기준은 이것입니다.
“이월 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할인은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더 커져야 한다.”
예를 들어 1년 이월은 흔하니 할인폭이 작을 수 있지만, 3~4년 이월이라면 “왜 아직 남았는지”를 설명할 수준의 할인 또는 보관 증빙이 있어야 합리적입니다.

중고 타이어 살 때: 제조년도보다 “수리 위치/사이드월 상태”가 더 위험한 이유

중고는 특히 제조년도만 보고 “최근이니 괜찮다”로 결론 내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 보통 이쪽입니다.

  • 사이드월(옆면) 손상/균열: 구조부라서 위험도가 큼
  • 숄더(어깨) 부위 수리: 반복 하중이 걸려 문제 가능
  • 비드 손상: 누기·장착 불량으로 이어짐

제조주차가 최근이어도, 위 3가지 중 하나가 있으면 “싸게 샀다”가 아니라 나중에 다시 바꾸게 되는 비용이 됩니다. 특히 고속 주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중고는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걸 권합니다.

“교환/환불 분쟁”을 줄이는 문장: 구매 전 판매자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타이어는 장착이 들어가면 분쟁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구매 전에 아래 3가지를 문자/채팅으로 남기는 습관이 효과가 큽니다.

  1. “제조주차(DOT 4자리)가 몇 주차/몇 년도 제품인가요?”
  2. “보관은 실내 보관인가요? 직사광선 노출 여부가 있나요?”
  3. “장착 전 DOT 확인 후, 고지와 다르면 교환 가능한가요?”

이 세 문장만 남겨도, 나중에 “설명과 달랐다”가 명확해지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줄어듭니다.

비용 절감 팁: 타이어 수명과 연비를 동시에 건드리는 “관리 우선순위”

타이어 비용을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은 “할인 찾기”도 맞지만, 더 큰 돈은 보통 관리 미스로 새나갑니다. 우선순위는 아래 순서가 체감 효율이 좋습니다.

  1. 공기압 정기 점검(최소 월 1회): 저공기압은 마모/발열/연비에 모두 악영향
  2. 얼라인먼트/밸런스: 편마모는 타이어를 ‘한쪽만’ 빨리 죽입니다
  3. 로테이션: 전륜/후륜/4륜에 따라 마모 패턴이 다릅니다
  4. 적정 등급 선택(하중/속도): 과한 고성능 타이어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특히 공기압은 “돈이 드는 정비”가 아니라 습관 비용에 가깝습니다. 그 습관 하나가 타이어 수명과 연비를 같이 움직입니다.


환경적 영향과 지속 가능한 대안: 타이어 “년도 확인”이 환경과도 연결되는 이유

타이어를 더 빨리 버리게 만드는 원인의 상당수는 ‘필수적인 노후’가 아니라 ‘예방 가능한 비정상 마모’입니다. 비정상 마모는 타이어를 조기에 폐기하게 만들고, 이는 곧 자원 낭비 + 폐타이어 처리 부담 + 타이어 마모 분진(미세 고무 입자) 증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타이어 년도 확인과 상태 관리는 안전뿐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분진과 폐타이어: “덜 닳게 쓰는 것”이 가장 큰 친환경

친환경을 거창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타이어는 쓰면 닳고, 그 과정에서 마모 입자가 생깁니다. 같은 주행거리에서 타이어를 10% 더 오래 쓰면, 단순 계산으로는 타이어 생산·유통·폐기 사이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물론 실제 환경 영향은 운용 조건과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친환경 타이어를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전에 공기압/얼라인먼트/로테이션으로 비정상 마모를 줄이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일 때가 많습니다.

지속 가능한 선택지(현장형): 리트레드·중고·저구름저항 타이어의 장단점

  • 저구름저항(연비형) 타이어
    • 장점: 연비에 유리한 경우가 많고, 장거리 운전자에겐 비용 절감 여지가 있음
    • 단점: 모델에 따라 젖은 노면 그립/승차감/소음이 취향을 탈 수 있음
  • 중고 타이어
    • 장점: 초기 비용이 낮음
    • 단점: 보관/수리 이력 불명확, 안전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싸게 샀다가 비싸게 치르는” 케이스 존재
  • 리트레드(재생) 타이어(주로 상용에서 더 흔함)
    • 장점: 자원 절약 측면에서 의미
    • 단점: 운용 조건과 품질 편차가 커서, 승용 고속 운용에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

결론적으로 “지속 가능”은 단일 정답이 아니라, 내 주행 패턴과 안전 한계 안에서 ‘가장 낭비가 적은 운영’을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숙련자용 고급 팁: 제조주차를 “4짝 매칭”하면 진동/밸런스 민감도가 줄어드는 경우

숙련 운전자나 고속 주행이 잦은 분들은 체감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가능하다면 4짝 타이어의 제조주차를 지나치게 벌어지지 않게(동일 로트 또는 근접 주차) 맞추면,

  • 컴파운드 배치/경화 수준 차이
  • 초기 마모 속도 차이
    로 인한 미세한 밸런스/승차감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절대 법칙은 아니지만, 실제로 “한 짝만 로트가 크게 다른” 조합에서 미세 진동 클레임이 나오는 케이스를 여러 번 봤습니다.

자동차타이어년도보는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자동차 타이어 제작 년도 를 어디를 보고 알 수 있나요?

타이어 옆면(사이드월)의 DOT 표기 또는 타이어 식별번호(TIN) 끝 4자리를 보면 됩니다. 앞 2자리는 생산 주차, 뒤 2자리는 생산 연도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0124라면 2024년 1주차 생산입니다. 한쪽 면에만 적힌 경우가 많아 반대편 사이드월도 확인하세요.

타이어 년도(제조일자)가 3년 넘으면 무조건 교체해야 하나요?

무조건 교체는 아닙니다. 보관 상태, 균열 여부, 편마모, 수리 이력, 공기압 운용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조사/협회 가이드에서 5~6년 경과 시 점검 강화, 10년 전후는 교체 상한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오래됐을수록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DOT 확인 후 정비소에서 상태 점검을 같이 받는 것입니다.

DOT 숫자가 안 보이는데, 타이어 년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DOT 4자리 표기는 양쪽 사이드월 중 한쪽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반대편을 확인해야 합니다. 앞바퀴는 핸들을 끝까지 돌리면 안쪽이 보이고, 뒷바퀴는 차를 조금 이동해 표기 위치를 바꿔가며 찾는 게 빠릅니다. 플래시를 켜고 사진으로 찍어 확대하면 숫자가 훨씬 잘 보입니다. 그래도 어렵다면 리프트가 있는 정비소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온라인으로 타이어를 살 때 제조년도(제조주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나요?

판매처에 DOT 4자리(제조주차) 고지 가능 여부를 먼저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가능하다면 “몇 주차/몇 년도 제품인지”를 구매 전 메시지로 남겨 두세요. 장착 후에는 교환/환불이 복잡해질 수 있어, 장착 전 확인 후 다르면 교환 가능한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분쟁을 줄입니다. 제조주차를 명확히 고지해주는 판매처가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았습니다.


결론: 타이어 년도 보는 법은 “DOT 4자리 확인”에서 시작해 “상태·운용”으로 완성됩니다

자동차 타이어 년도 보는법의 핵심은 사이드월의 DOT/TIN 끝 4자리로 제조 주차·연도를 읽는 것입니다(앞 2자리=주차, 뒤 2자리=연도). 하지만 진짜로 돈과 안전을 지키는 단계는 그 다음으로, 보관 이력·균열·편마모·수리 위치·공기압 운용까지 함께 보고 구매/교체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반복해서 느낀 결론은 단순합니다. “타이어는 가장 싼 가격이 아니라, 가장 적게 다시 사게 만드는 선택이 이깁니다.” DOT 확인을 습관으로 만들면, 불필요한 교체와 애매한 특가 구매에서 빠져나오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참고/출처(신뢰도 보강용)

  •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 Tire Identification Number(TIN) / DOT 코드 체계 안내(마지막 4자리로 제조 주차·연도 확인)
  • USTMA(미국 타이어 제조협회, 구 RMA): 타이어 사용 연한 관련 점검·교체 가이드(정기 점검 및 장기 사용 상한 권고 취지)
  • FuelEconomy.gov(미국 에너지부 계열): 저공기압이 연비에 불리하다는 소비자 가이드(공기압 관리의 경제성 근거로 널리 인용)

원하시면, 내 타이어 사진(DOT 부분이 보이게)을 올려주시면 제가 숫자를 같이 읽어드리고(예: 2623 → 2023년 26주차), 주행패턴(연간 주행거리/고속 비중/주차환경)에 맞춰 교체 타이밍과 구매 전략(이월품 허용 범위)까지 더 구체적으로 잡아드릴게요.